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Daum 스타리그 2007 (문단 편집) == 설명 == 16강 대진이 짜여졌을 때는 꽤나 흥미거리가 많았다. 테란이 '''10명'''이나 되는지[* 이후 24강/36강 스타리그에서 조차 아무리 찾아봐도 볼 수 없는 종족 밸런스 였다.]라 이전 대회 맵들 때문에 '''[[테사기|종족 밸런스]]'''가 무너지긴 했지만 [[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3|지난 대회]]의 우승, 준우승자였던 [[마재윤|마재윤]]과 [[이윤열]]이 건재했으며, [[3.3 혁명]]을 통해 새로운 본좌 후보이자 슈퍼스타로 떠오른 [[김택용]], 중학생의 나이로 당시 최연소 예선을 뚫고 개인리그에 혜성처럼 데뷔한 [[이영호]], 그리고 약 2년만[* 시즌으로 따지면 [[So1 스타리그 2005]] 대회 8강전 임요환에게 2:0 패배 이후 무려 5시즌만에 복귀] 에 돌아온 [[박정석]], 2006년 내내 개인리그에서 부진했지만[*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5 대회가 끝난 시점.] 했어도 그럭저럭 스타리거 자리를 지키고 있던 [[최연성]] 등 멤버만 보면 상당한 호화 멤버였다.[* 이 말이 거짓말이 아닌게 OSL/MSL 스1 대회 종료 이후 [[택뱅리쌍]] 전원이 유튜브 개인방송을 할 때 가장 신구조화가 잘 되었던 시기였다고 말했었다.] 더군다나 오프닝도 상당한 [[간지폭풍]]으로 호평[* [[https://youtu.be/kw8_wZ6bkHM|~~마재윤~~vs최연성의 A조 개막전]]에서 오프닝이 첫 공개됐을 때의 반응만 봐도 아주 뜨거웠다. 박정석의 머리가 휘날리는 장면 이후 "대박, 대애박" 하는 여성팬들의 목소리가 들렸을 정도 였고[* 그러나 개막전 마지막 경기인 D조 경기는 오프닝 영상때는 조용했지만, 경기때는 응원 피켓이나 목소리는 나름 괜찮은 평이였다.] 뒤 영상에 마우스 들고 있는 [[진영수|진모씨]]] 모습도 팬이 꽤 많았다. 박정석이 헤드셋을 쓰는 장면은 그야말로 스타리그 오프닝 역사에 길이 남는 명장면으로 회자되었다.[* 유튜브 영상 스타리그 오프닝 중 손가락 안에 든다.] 당시 영상 인트로와 노래도 좋았고 무엇보다도 [[MBC GAME 스타리그|반대 방송사]]에서 [[3.3 혁명]]으로 슈퍼스타가 된 김택용과 마재윤을 연결 시키다던가[* 몇몇 사람들은 마재윤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[[한동욱]]으로 잘못 보였다고 했던 사람들도 간혹 있었다.] 8강전에서 맞붙는 박정석과 송병구가 서로 다른 곳을 마주보거나 이후 8강 오프닝 영상 때는 이영호와 김준영이 차례로 나왔는데 이 둘은 4강전에서 맞붙었다. 대회 1주차 동안에는 스폰서 노출없이 온게임넷에서 주관하는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3주차때 포털 사이트인 "다음"이 스폰서를 잡는데 박정석의 오프닝 영상 때문이라는 소리가 돌았다. 16강에서 올드 게이머들인 ~~[[머머전|머슴형제]]~~ 최연성, 이윤열[* 더군다나 이윤열은 해설자들마저 경악하게 할 플레이로 3전 전패[* 특히 김택용을 맞이한 경기에서 1킬 GG 라는 어이없는 모습을 보여주던가 신예 ~~김성기~~에게 별로 들이대지 못하고 패배했다. 다음시즌에 또 만나 패배한다] 를 하였고, 최연성은 자신의 천적인 [[마주작]]에게 또 잡혔고 신예 이영호에게 마지막 경기 패배를 하며 마지막 본선이 되어버렸다.][* 이윤열은 차기리그에서도 또 3전 전패를 하면서, 온게임넷에서는 퇴물 소리를 듣고 최연성은 듀얼에서 광탈하면서 올라오지 못한다.]이 ~~뜬금~~[[광탈]]하는 악재로 리그 흥행에 대한 걱정이 있었으나 그간 듀얼에서 방황하던 박정석이 기분좋게 3승으로 무난하게 16강을 통과했고 만년 16강 리거라 비웃음당했던 송병구, 김준영이 8강에 진출했다.[* 변형태를 포함한 이 3명은 EVER 스타리그 2005에 동시 데뷔를 했었다.] 하지만 8강 대진에서 암운이 드리우기 시작했다. [[마재윤|마재윤]] vs [[변형태]], [[김택용]] vs [[이영호]], [[송병구]] vs [[박정석]], [[진영수|진XX]] vs [[김준영]]의 대결 결과 변형태, 이영호[* 참고로 이때 이영호는 [[듀얼 토너먼트|하부리그]]에서 [[이성은]]이 1, 2경기에서 쓴 두 개의 [[날빌]]을 그대로 카피해서 썼다. 중학생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대담함을 보여준 경기이자, 꼼딩이라는 별명의 시작.], 송병구, 김준영이 4강에 진출한 것. 8강에서 떨어진 마서스, 박정석, 김택용[* 그래도 저 셋은 [[MSL]] 시청률이라도 먹여 살렸다.]은 단연 최고의 흥행카드였기 때문에 4강 대진이 나오자 그나마 송병구 대 이영호 정도가 괜찮은 대진이 아니겠냐[* 여기서 그나마라는 말이 붙은 이유는, 이 당시만 해도 이영호는 최연소 만 15세의 신인이었고, 거기다가 [[kt 롤스터/스타크래프트|KTF]] 최초로 지명된 선수였기 때문에 같은 팀 선배인 박정석의 팬들도 이영호를 응원하고 있었다. 송병구는 만년 16강 토스인 시기였기 때문이다. 송병구가 프로리그 전반기때 한창 기세가 오르고 있었던 터라 최소한의 기대는 받을 수 있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. 왜냐면 다승왕 및 전기리그 1위의 공로가 있었기 때문 거기다가 2006년 신한은행의 스폰으로 진행 된 온게임넷 스타리그 에서 프로토스들의 암울한 시기 였었다. 우승은 커녕 '''[[오영종|준우승 1회 밖에 나오지 않았고]]''' 그 시기의 맵이라는 맵은 전부 상성마저 개판이였다. 물론 두 선수가 결승에서 만난 [[박카스 스타리그 2008]]의 경우 최고 수준의 흥행매치로 기대를 받았지만.]는 말이 나왔지만 변형태가 최초로 테프전 다전제 대상인 무적포스의 송병구를 [[셧아웃|KO]]시켰고[* 송병구는 테란한테 셧아웃패한게 단 3번 뿐인데 나머지 2번은 드래프트 세대의 양대 테란인 [[꼼덴]]한테 당한거다. 변형태가 얼마나 대단한 기량을 보여줬는지 알 수 있다. 지난시즌 4강에서 마재윤에게 패배한 큰 쓰라림도 있었다.] 김준영이 이영호를 [[울트라리스크|소떼]][[관광]] 보내버리면서[* 이때 5경기에서 나온 저글링/럴커/울트라 조합은 가히 소름이 끼칠정도로 팬들과 해설진들도 소리를 그만큼 질렀다.] 결승에 진출했다. 동시기에 펼쳐진 반대편 [[곰TV MSL 시즌2]]에서는 [[택뱅록|송병구 vs 김택용]]의 결승전이 그야말로 역사에 남을 명경기를 쏟아내면서 역대급 결승[* MSL이 1주일 빨리 끝났다.]이 되었다. 이에 비해,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결승 매치업은 무언가 부족해보였다. [[한빛 스타즈]]의 경영 상태가 워낙 나쁜 것과 평소의 팬들에게 매너 좋고 성실한 [[대인배|호감 이미지 때문에 김준영을 응원하는 스덕들]], 혹은 지난 시즌에 [[CJ 엔투스/스타크래프트|같은 팀]]인 [[마재윤]]과 명경기 끝에 패배 뒤 [[광전사|분노의 표정을 짓던 변형태가 이번에야말로 우승할 기회라며 변형태를 응원하는 스덕]]들이 있었고, [[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 2]] 24강 [[알카노이드(스타크래프트)|알카노이드]] 맵에서 나왔던 희대의 명경기 중 하나로 불렸던 두 사람의 매치업 히스토리가 인기를 상대적으로 얻긴 했지만[* 그 경기 승자는 새떼 관광을 보여준 김준영의 승리로 끝났다. 김준영은 16강에 진출 했으나 이성은에게 패배하면서 16강에 탈락하여 "16강 저그" 라는 소리를 한동안 듣게 된다.]2007년을 뒤덮은 '[[본좌라인|본좌론]]' 떡밥에 비하면 초라해보이는 것이 사실이었다.[* 2007년 2월까지 무적의 포스를 풍기던 --[[마재윤]]--이 [[3.3 혁명|1방에 무너진 이후]] [[드래프트 세대|새로운 시대]]가 막 개막되고 새로운 강자들이 무더기로 몰출하던 대격변의 시기에서 최강자의 위치에서 거리가 있었던 베테랑들이 관심을 받기란 불가능했다.] 두 사람의 매치업을 그럭저럭 포장하기 위해서 노력을 해봤지만 나오는 거라고는 '대변록'(대인 + 변형태)이라는 뭔가 웃긴 매치업 명이었다. 변형태도 훗날 개인방송에서 당시에 처음 결승 올라가서 기뻤는데 여기저기서 망했단 소리만 나오고[* 변형태 본인이 회고하길 대다수의 팬들은 송병구 vs 이영호, 송병구 vs 김준영을 예상했지 변형태의 진출은 생각도 안 했다고[* 아마도 프로토스의 암울한 시기 였고 [[저프전]] 결승도 얼마 없었다. 따지고 보면 [[질레트 스타리그|박성준 vs 박정석]]의 저프전 결승경기 이후 스타리그 저프전은 반대 방송사인 MSL에서만 몇차례 나온적은 있었다. 거기다가 온게임넷에서 자꾸 테란한테만 푸쉬가 간다는 찌라시 썰도 돌았다.] 한다. 그리고 변형태와 김준영의 진출이 결정되자 결승 망했네라는 소리가 나왔다고. 그러나 막상 경기 당일 경기장인 울산 문수구장에 사람이 꽉 차있던 모습을 보고 놀랬다고 한다.] 심지어 [[스타 뒷담화]]에서도 자기 얘기는 하지도 않는 모습을 보고 오기가 생겨서 이 악물고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. 결국 김준영이 CJ로 영입 되면서 한때는 [[적의 적은 나의 친구|적이였던 둘이 한솥밥을 먹는 진기한 풍경]]이 있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